[기타팁] 글로벌 진출의 성적표를 바꾸다! 앱 아이콘 현지화 전략

안녕하세요!

개발이 필요 없는 게임 서버, 뒤끝입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되어야 하는 현지화(Localization) 과정.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서는 언어적 요소는 물론, 타겟 시장의 다양한 사회 문화적 요소를 반영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UI/UX, 앱 스크린샷 등, 유저의 시각적 경험을 고려한 최적화 전략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 아이콘, 글로벌 성공을 좌우하다?

구글코리아는 ‘모바일 앱의 글로벌 성공이 아이콘에서 갈린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게임 아이콘이 글로벌 흥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인데요. 과연 흥행하는 게임 아이콘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로벌 게임 시장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북미, 일본 앱스토어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앱 아이콘 전략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북미??

공격적인 구도의 앱 아이콘 예시
왜 다들 입을 벌리고 있는 걸까?

북미 시장의 게임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신 적이 있다면,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대표되는 아이콘들의 유사성이 눈에 띄셨을 겁니다.

북미 시장을 필두로 한 서구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구도에, 실사에 가까운 데포르메를 가진 아이콘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장르와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앱 아이콘 예시

또, 게임의 장르와 특징은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의 아이콘에서는 그래픽 요소의 배치를 통해 ‘터치’, ‘퍼즐’, ‘솔리테어(카드놀이)’ 등, 게임의 핵심이 되는 시스템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성공 원칙으로 소개된 앱 아이콘 북미 현지화 사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콘을 변경한 대표적인 예로는 믹시 사의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있습니다. 앞서 구글코리아의 ‘구글플레이 성공 원칙’에서 아이콘 현지화의 바람직한 예시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북미 시장을 타겟팅하기 위해, 기존 아이콘보다 공격적인 동세를 가진 아이콘을 사용했다는 전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참고: 〈구글 “인디게임, 성공하려면 아이콘부터 바꿔라〉

일본??

서브컬쳐풍 일러스트의 일본 앱 아이콘 사례
일본 App Store 대표 장르별 1~2위 게임 (2021년 6월 23일 기준)

북미 시장과는 반대로, 일본 시장에서는 캐주얼한 아이콘이 인기를 끕니다. 이는 서브컬쳐풍 일러스트의 인기와, 아기자기한 RPG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 특성 때문인데요. 아이콘이 장르를 직관적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개성 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가 앱 다운로드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표현하는 앱 아이콘 사례

또한,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 대대적인 업데이트 등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앱 아이콘을 변경하여 유저의 이목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의 앱 아이콘에서는 ‘7周年(7주년)’, ‘前夜祭(전야제)’, ‘コラボ(콜라보레이션 이벤트)’라는 단어를 사용해 인게임의 특별한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참고: 〈일본에서 앱과 게임으로 성공하기〉


이렇게 바꾸면 정말로 효율이 높아지나…? ?

내 게임에 맞는 아이콘 전략을 확인하셨다면, 2개 이상의 시안을 제작해 A/B 테스트로 성과를 측정해 보세요.테스트를 걸쳐 아이콘 효율을 확인하고, 개선점과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앱 아이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A/B 테스트를 위한 스토어별 절차와 분석 방법은 ⬅️해당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테스트 실행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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